연초부터 Kafka를 활용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겪은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처음엔 제대로 설정해서 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설치 및 설정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설치 자체는 쉘스크립트를 만들어 어느 정도 한 번에 설치 및 서비스 구성이 되도록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것에 신경을 쓰자고 마음 먹고 JMX 메트릭을 모니터링 한다거나, 로그 파일에서 나타나는 각종 메시지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고 나니, 다음으로 관심이 가는 것은 얼마나 Kafka 클러스터를 안전하게 굴릴 수 있느냐. 라는 것이다, 물론 현재 운영하고 있는 환경에서는 네트워크 방화벽 장비라든가 OS의 방화벽 설정 등을 통해 IP를 기반으로 허가 받지 않은 접근을 통제하고 있지만, 꼭 이런 환경에서만 한다..